티스토리 뷰
목차
'더 이퀄라이저 3'은 은퇴한 정보 요원이 이탈리아 현지 마피아가 개입된 사건에 얽히며, 미정보기관 금융 분석가와 함께 어둠의 세계의 해결사로 활약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액션과 스릴러 장르의 결합으로, 인간의 본성과 정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이글에서는 더 이퀄라이저 3의 명대사, 감동적인 장면 및 총평을 살펴보겠습니다.
명대사
'더 이퀄라이저'는 '평등(균형)을 이루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더 이퀄라이저 3’에서 평등과 균형을 이루기 위해 활약한 로버트 맥콜이 남긴 명대사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맥콜은 "당신이 누군가에게서 훔친 것이 있고, 자신은 그것을 돌려받으러 왔다 “고 하며 ”9초의 선택 시간을 주겠다 “고 말합니다. 그리고 말이 끝난 순간 맥콜은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던 조직원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그 와중 자신을 향해 총을 뽑아 사격한 보스까지 처리합니다.
이는 맥콜이 마피아 보스와 그의 부하들을 제압하는 장면 과정에서 그의 결단력과 정의를 위한 행동을 강조하는 순간에 나온 대사입니다. 이러한 강렬한 대사는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감동적인 장면
‘더 이퀄라이저 3’에서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는 로버트 맥콜이 암알피 해안 도로를 운전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입니다. 현지 경찰관 지오 보누치에 의해 구조되고, 작은 마을 의사인 엔조 아리시오에게 치료를 받으며, 로버트는 현지 주민들과 친해지고 마을에 애착을 갖게 됩니다. 이 장면은 로버트의 인간적인 면모와 주변 사람들과의 따뜻한 관계를 보여주며, 영화의 액션 중심 이야기에 깊이와 감성을 더합니다.
또 다른 감동적인 순간은 로버트가 카모라 조직의 고위 멤버인 마르코 콰란타를 제압한 후, 마르코의 형제이자 조직의 수장인 빈센트가 로버트를 죽이려 할 때, 시민들이 사건 현장을 녹화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빈센트와 카모라 멤버들이 철수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이는 로버트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가 어떻게 마을 사람들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그들의 지지를 받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더 이퀄라이저 3"의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에 균형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강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거둡니다.
총평
‘더 이퀄라이저 3’에서 앤트완 퓨콰 감독은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가며,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극적인 순간들을 효과적으로 연출했습니다. 그의 연출은 로버트 맥콜이라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과 정의에 대한 그의 탐구를 잘 드러냅니다. 덴젤 워싱턴은 로버트 맥콜 역할을 맡아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그의 섬세한 연기는 캐릭터의 다층적인 성향을 잘 표현했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서, ‘더 이퀄라이저 3’는 이전 두 편의 스토리를 발전시키며, 새로운 캐릭터와 상황을 도입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스토리의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다거나 길게 느껴진다는 지적을 합니다.
이 시리즈는 액션 장면으로 유명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액션의 분량이 줄어들고, 간결함으로 인해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합니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배경은 영화에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며, 액션 장면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영화는 계급, 사회적 불평등, 인간의 생존 본능과 희생 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며,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종합적으로, ‘더 이퀄라이저 3’는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나, 새로운 관객들에게는 이전 작품들을 시청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와 액션의 균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젤 워싱턴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은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